2023년 1월 18일 (수) UIT관 601호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진행했던 2023년 AISW 해외교육 프로그램 (CES)에 대한 결과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재학생 및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하였고, 참여 학생들의 결과발표와 담당교수님의 발표로 진행이 되었다.
해외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두 종류의 미션을 수행했다.
첫번째 미션은 개인 미션으로 본인의 관심 연구분야에 대해서 CES2023에서 직접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회사 관계자와 미팅을 해서 관심 기술에 대해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에 돌아와 연구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관련 기술, 인공지능 및 SW 기술, 메타버스 및 web3.0에 대한 내용들을 본인의 아이디어와 함께 발표를 하였고,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재학생 및 교수님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두번째 미션은 단체 미션으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미국생활 전반에 걸쳐서 브이로그와 블로그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실리콘벨리의 애플캠퍼스 및 기업 탐방, 스탠포드대학 방문과 라스베이거스의 CES2023 전시회 참관 및 주변명소 관광에 대해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해외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지 않았던 재학생들에게도 간접경험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중에 김현수 학생은 “이번 해외 교육 프로그램은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저에게 우물 밖을 꿈꾸게 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활 곳곳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을 찾기 어려운 오늘날, 더 진보한 기술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연구원들이 있음을 보고 느끼며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은 공상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에 천재들만이 발명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계기 또한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기술에서 불편함이나 부족함을 느끼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신기술 발명의 첫걸음이며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미국에 함께 가지 못한 학우분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이와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다양한 것을 보고 느끼며 배웠지만, 어쩌면 이번 일주일이 더 많은 것을 배웠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지만 값진 경험은 분명 제 인생에 있어 한 단계 성장한 지점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라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담당교수인 박승민 교수는 “AI SW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보고 듣고 느끼고 오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고, 영어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얻고, 미국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의 역량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아 보람된다. 또한 수업시간에 SW전공과 관련해서 신기술에 대해서 학생들과 토론할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경험을 전파할 포부를 들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해외교육프로그램 (CES참관, 퍼듀대 및 오울루대학 교환학생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고, 동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해외 경험 및 글로벌마인드 재정립을 위해 일선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그 밖에 AI심화트랙 및 융합연계전공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스마일리지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AI SW 역량 강화 및 가치확산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