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회장 이청호)는 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문미경)과
‘인공지능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및 사업협력 협약서’를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상호 긴밀한 교육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에 관련한 공동 연구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교안,
교재의 공동 저술,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 교수진의 상호 지원, 대학생 진로캠프 및 동아리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AI와 AI윤리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컨퍼런스의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인공지능 윤리와 안전 문제에 대한 연구, 인증, 교육, 전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 제정에 참여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2019년 과기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지역사회와
산업을 위한 문화콘텐츠 AI·SW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심화트랙, AI융합전공 개설 등 대학의 인공지능 교육체계를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SW가치확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캠프, 특강, 경진대회 등
다양한 SW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AI·SW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으며,
인공지능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미경 동서대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와 일반인을 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에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도 “최근 국가차원에서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요에 비해 인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협회와 동서대SW중심대학사업단은 상호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의 인공지능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특히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AI 윤리까지 갖춘 진정한 AI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사링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85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