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피부과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사진만으로도 피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예정이에요.
구글이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는 행사인 ‘구글I/O 2021’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피부 문제 진단 보조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구글이 조사한 결과 피부와 손톱, 머리카락 등과 관련한 검색이 매년 100억 가까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문의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부 문제를 단어와 문장 등의 검색어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고 판단하게 되어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웹 기반의 피부 화상 판단 도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본 결과 동일한 사진을 보고 실재 피부과 전문의가 진단한 결과와 동일할 정도의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와우~!!!
사용방법은 먼저 앱을 실행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가 발생한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의 부위를 각각 3번 촬영 한 후 AI가 진단 범위를 좁히는데
필요한 피부 유형, 문제 발생 기간, 기타 증상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합니다.
앱에 탑재되어있는 인공지능이 288개 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가 추가 조사할 수 있는 가능성의 질환에 대한 목록을 제공합니다.
구글 측은 이 앱을 병에 대한 진단을 내리거나 자문을 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다음 단계에서 환자가 더 정확한 정보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구는 3년 이상의 머신러닝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집대성한 결과물입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미 전문 임상의들과 거의 동등한 정확성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낸 획기적인 결과이기도 하구요!
<출처 :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10519104849,
두우우부 https://doooob.tistory.com/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