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미드저니(Midjourney)로 추출한 결과물로 미술대회에 대상을 차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은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현재 여러 업체에서 이 AI를 활용한 이미지생성 프로그램을 테스트를 시행 중이고
이중 미드저니가 최근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개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DALL-E2와 Craiyon(DALL-E Mini), Stable Diffusion, Dream by Wombo, Dream Studio, NightCafe,
구글에서 개발한 Imagen과 Parti 등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의 구동 방식은 Prompt Engineering인데
이는 프롬프트 즉, 특정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작동해서
데이터를 찾고 구성하게 되며, 그 결과값이 이미지로 출력되는 것입니다.
미드저니는 디스코드라는 온라인 채팅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스코드 공개채널에서 활용이 되다보니 많은 이들에게 공개가 가능하다는 점이 빠른 확장성을 가능케합니다.
미드저니가 타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아티스트들이 많이 활용하는 것인데요,
미드저니는 기본적으로 결과물 출력이 사진기법보다는 페인팅기법으로 많이 출력됩니다.
아마도 의도적으로 알고리즘 속에 그림데이터를 좀 더 많이 우선적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아티스트들에게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진기법으로 추출된 결과물은 자칫 저작권 문제에 휩싸일 수도 있을 듯 하구요,
사진기법의 결과물을 주로 추출하는 타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위해서이기도 한 듯합니다.
물론 프롬프트에 아트 스타일에 특정 화가나 만화스타일, 애니메이션스타일, 사실주의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스타일의 결과물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미드저니를 통한 추출물은 아직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기가 힘들 수도 있는데
이는 미드저니 내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누적될 것이고 러닝머신으로 학습하게 되면 점차 개선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디스코드 내 우수작품들을 찾아보고 어떤 프롬프트로 입력했는지 등을 살펴보며 참고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