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동물들과 인간이 소통하는 날이 도래하는 것일까요?
스웨덴의 가비가이AB는 인간의 언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그들은 텍스트를 문법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말하는 구어를 분석하고 그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한 45개의 언어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이들이 가진 기술은 번역기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할 때 항상 어법이나 어순에 맞게 말하지도 않을뿐더러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은유적 표현 또는 반어법을 사용해서 그 뜻을 돌려서 전달 할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기로 했는데
사람의 언어만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닌 동물의 언어도 분석해보기로 합니다.
그 첫 번째 대상은 바로 돌고래입니다.
돌고래는 사람처럼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서 서로 의사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가 서로를 부를 때 특정한 소리패턴(이름과 같은)을 가지고 있으며
한 돌고래가 소리를 내면 다른 돌고래는 그 소리를 듣기위해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마치 사람들이 서로 대화할 때와 같은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아이큐가 5~7세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 돌고래의 언어 분석이 성공하게 되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조만간 우리 내 반려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출처 : 스마트라이프 https://smartaedi.tistory.com/185>
